주식형펀드의 주식편입비중이 줄어들고있어 투신사들의 자산운용이 보수적
으로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의 20일 현재 10조1천3백
50억원에 이르는 주식형펀드 총재산에서 주식은 6조7천2백57억원으로 66.3%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비중은 지난해 말 8조8천6백86억원에 달하는 총재산중 72.2%인 6조4
천61억원이 주식였던데 비하면 6.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주식형펀드에 편입돼있는 주식만으로 보면 4.8%인 3천96억원이 늘어났으나
종합주가지수가 8.1%오른 점을 감안하면 주식을 사들이기보다는 오히려 처분
했다는 결론이다.
이처럼 투신사들의 신탁재산운용이 보수적으로 나타나고있는 것은 이들의
장세전망이 밝지않기 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