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생활] 내가 좋아하는 옷..변호사 강정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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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혜씨(31.변호사)는 "튀는 의상"보다는 수수한 옷차림을 좋아하는
편이다.
직업의 특성상 남의 눈에 쉽게 띄는 "강렬한 느낌의 옷"은 오히려 전문인
으로서 자신의 실체를 가린다는 생각에서이다.
"옷차림은 자기표현의 한 방법인 만큼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입은 옷의 느낌이 너무 강하면 ''일하는
직장인''이기에 앞서 ''여성''이라는 이미지를 주게돼 좋지만은 않을것
같아요"
강씨의 평소 옷차림은 투피스.
색깔은 검정 흰색 감색 회색등 주로 무채색계통.
법정을 드나들고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입장에서 항상 정장차림을
하지만 주말만큼은 격식에서 탈피, 큐롯 반바지 청바지에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할때에는 반바지에 샌들을 신는등 편한 차림
으로 나선다고.
"소재는 자연섬유를 좋아해요. 여름에는 면, 겨울에는 모로 된 옷을 입는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착용감이 좋고 보기에도 자연스러워 보이지요"
강씨는 "항상 시간에 쫓기는 편이어서 점심시간중 잠깐 틈을 내 시내
백화점이나 전문매장에서 옷을 구입한다"면서 "20대직장여성이나 40대중년
부인을 대상으로 한 의상은 많은데 결혼을 갓한 30대여성들이 입을만한 옷은
별로 없는것 같다"고 말한다.
귀고리등 액세서리는 조그만 것을 착용한다는 강씨는 "앞으로 나이가 들면
의생활에 보다 적극적으로 신경을 쓸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평일
투피스, 주말 캐주얼복장을 고수할것"이라며 밝게 웃는다.
강씨는 지난86년 서울대법대를 졸업했으며 89년 31회 사법고시를 거쳐
현재 한미합동법률사무소에서 소송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학선배인 이경창씨(34)와의 사이에 네살난 아들을 두고 있다.
<신재섭기자>
편이다.
직업의 특성상 남의 눈에 쉽게 띄는 "강렬한 느낌의 옷"은 오히려 전문인
으로서 자신의 실체를 가린다는 생각에서이다.
"옷차림은 자기표현의 한 방법인 만큼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입은 옷의 느낌이 너무 강하면 ''일하는
직장인''이기에 앞서 ''여성''이라는 이미지를 주게돼 좋지만은 않을것
같아요"
강씨의 평소 옷차림은 투피스.
색깔은 검정 흰색 감색 회색등 주로 무채색계통.
법정을 드나들고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입장에서 항상 정장차림을
하지만 주말만큼은 격식에서 탈피, 큐롯 반바지 청바지에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할때에는 반바지에 샌들을 신는등 편한 차림
으로 나선다고.
"소재는 자연섬유를 좋아해요. 여름에는 면, 겨울에는 모로 된 옷을 입는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착용감이 좋고 보기에도 자연스러워 보이지요"
강씨는 "항상 시간에 쫓기는 편이어서 점심시간중 잠깐 틈을 내 시내
백화점이나 전문매장에서 옷을 구입한다"면서 "20대직장여성이나 40대중년
부인을 대상으로 한 의상은 많은데 결혼을 갓한 30대여성들이 입을만한 옷은
별로 없는것 같다"고 말한다.
귀고리등 액세서리는 조그만 것을 착용한다는 강씨는 "앞으로 나이가 들면
의생활에 보다 적극적으로 신경을 쓸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평일
투피스, 주말 캐주얼복장을 고수할것"이라며 밝게 웃는다.
강씨는 지난86년 서울대법대를 졸업했으며 89년 31회 사법고시를 거쳐
현재 한미합동법률사무소에서 소송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학선배인 이경창씨(34)와의 사이에 네살난 아들을 두고 있다.
<신재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