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3일 초.중등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기간중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별로 교원 교과교육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육청별로 2개 교과씩 6개 교과(국:산수, 중:과학, 고:
국.영.수.과학)에 걸쳐 30개 연구팀 7백50명의 교사가 지난 3월부터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겨울방학때는 전국단위의 교과별 보고회가 열릴 예정
이다.

교육부는 "교원의 자율연수 기회를 확대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과별 교수-
학습방법을 개선하며 도-농간, 학교간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세미
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교원의 자율연수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
록 전교과목으로 연구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