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께 전력의 과다사용으로 변압기의 퓨즈가 끊어져 서울 성북구
의 삼선동,안암동,동선동일대 2백여가구에 40분여동안 정전사고가 발생, 성
북경찰서등 관공서와 유흥가 등에 전기가 나가는 등이 일대 주민들이 큰 불
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성북구 일대 주민들이 전력을 과다 사용함
으로써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전주에 설치돼 있는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려
퓨즈가 끊어지는 바람에 일어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