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골프] '손힘' 이용이 비거리 필수조건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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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 전 언론인 >
우리의 손에는 놀라운 힘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되었다.
토미 아머의 얘기를 다시 들어보자.
"손의 마술사"라고 일컬어진 그는 "베스트 골프"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골프의 가장 큰 비밀 - 사실은 알고보면 비밀도 아무것도 아니지만 - 을
당신에게 알려 주겠다. 그것은 손의 힘을 써야만 거리를 더 낼수 있다는
사실이다.
손의 힘이라기 보다는 번개와 같이 빠른 손의 속도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거리를 많이 내는 사람은 손이 가장 효과적으로 일을 할수
있도록 몸을 움직이는 법을 알고 있다.
거리는 그 사람의 키나 체중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또 체중의 이동
이라든가, 심지어는 백스윙의 크기와도 별 상관이 없다. 그것은 야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손은 누구보다도 빠른 속도로 배트를 휘둘렀던
것이다"
게리 플레이어도 재미있는 실험을 해 보인 일이 있다.
그는 우선 정상적인 스윙을 해서 공이 얼마나 날아 갔는지를 보여 주었다.
그다음에는 어드레스를 할때 왼발 뒤꿈치를 완전히 들어 올려 땅에 닿지
않게 하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른발에만 온 체중을 실은 상태에서 스윙을
했다.
스윙이 다 끝날때까지 왼발 뒤꿈치는 한번도 땅에 닿은 일이 없었다.
따라서 비거리의 필수조건이라고 하는 체중이동이나 무릎동작, 하체의
차내기 등을 할래야 할수없는 상태로 스윙을 할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두번째 친 공이 30야드 더 멀리 나갔다는 것이다.
존 제이콥스라는 영국의 프로가 미국의 골프학교를 찾아간 일이 있다.
당시 미국에서는 "스퀘어 타법"이 유행할때였고, 다리를 많이 써야 거리가
난다는 가르침이 한창일 때였다.
교단에 오르는 기회를 가진 그는 미국 수강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영국의 골프는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골프역사는 100년도
채 안된다. 그런데 미국에서만 최근에 다리의 동작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그는 수강생들을 교실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실험을 해 보였다.
그는 왼쪽다리를 완전히 땅에서 떼고 오른발만으로 서서 공을 힘껏 쳤다.
공은 누구도 따라갈수 없을 정도로 멀리 날아갔다.
그는 미국학생들을 되돌아 보고는 "이래도 하체가 더 중요하다고 장담할수
있겠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의 설명으로는 하체의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오해는 대부분의 프로들이
스윙을 할때 자기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잘 모르는데서
오는 혼란이라는 것.
즉 그들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이미 손을 쓰는 방법을 마스터 하고는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만다.
손을 올바르게 쓰는 방법을 한번도 배워본 일이 없는 비기너들은 "손은
완전히 잠든채" 몸의 동작만을 강요받게 된다.
"마치 최고급 캐딜락 승용차의 뚜껑을 열어보니 엔진이 없는 격"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우리의 손에는 놀라운 힘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되었다.
토미 아머의 얘기를 다시 들어보자.
"손의 마술사"라고 일컬어진 그는 "베스트 골프"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골프의 가장 큰 비밀 - 사실은 알고보면 비밀도 아무것도 아니지만 - 을
당신에게 알려 주겠다. 그것은 손의 힘을 써야만 거리를 더 낼수 있다는
사실이다.
손의 힘이라기 보다는 번개와 같이 빠른 손의 속도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거리를 많이 내는 사람은 손이 가장 효과적으로 일을 할수
있도록 몸을 움직이는 법을 알고 있다.
거리는 그 사람의 키나 체중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또 체중의 이동
이라든가, 심지어는 백스윙의 크기와도 별 상관이 없다. 그것은 야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손은 누구보다도 빠른 속도로 배트를 휘둘렀던
것이다"
게리 플레이어도 재미있는 실험을 해 보인 일이 있다.
그는 우선 정상적인 스윙을 해서 공이 얼마나 날아 갔는지를 보여 주었다.
그다음에는 어드레스를 할때 왼발 뒤꿈치를 완전히 들어 올려 땅에 닿지
않게 하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른발에만 온 체중을 실은 상태에서 스윙을
했다.
스윙이 다 끝날때까지 왼발 뒤꿈치는 한번도 땅에 닿은 일이 없었다.
따라서 비거리의 필수조건이라고 하는 체중이동이나 무릎동작, 하체의
차내기 등을 할래야 할수없는 상태로 스윙을 할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두번째 친 공이 30야드 더 멀리 나갔다는 것이다.
존 제이콥스라는 영국의 프로가 미국의 골프학교를 찾아간 일이 있다.
당시 미국에서는 "스퀘어 타법"이 유행할때였고, 다리를 많이 써야 거리가
난다는 가르침이 한창일 때였다.
교단에 오르는 기회를 가진 그는 미국 수강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영국의 골프는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골프역사는 100년도
채 안된다. 그런데 미국에서만 최근에 다리의 동작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그는 수강생들을 교실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실험을 해 보였다.
그는 왼쪽다리를 완전히 땅에서 떼고 오른발만으로 서서 공을 힘껏 쳤다.
공은 누구도 따라갈수 없을 정도로 멀리 날아갔다.
그는 미국학생들을 되돌아 보고는 "이래도 하체가 더 중요하다고 장담할수
있겠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의 설명으로는 하체의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오해는 대부분의 프로들이
스윙을 할때 자기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잘 모르는데서
오는 혼란이라는 것.
즉 그들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이미 손을 쓰는 방법을 마스터 하고는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만다.
손을 올바르게 쓰는 방법을 한번도 배워본 일이 없는 비기너들은 "손은
완전히 잠든채" 몸의 동작만을 강요받게 된다.
"마치 최고급 캐딜락 승용차의 뚜껑을 열어보니 엔진이 없는 격"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