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부산무역관이 공동으로 중남미시장개척
에 나선다.
부산시와 KOTRA 부산무역관은 오는 25일부터 오는 8월6일까지 부산지역 12
개사로 구성된 ''94 브라질 한국상품전 참가 및 중남미 순회 상담단''(단장
부산시 안명필부시장)을 파견, 해외시장개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중남미순회 상담단은 오는 25일부터 5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열리는
브라질 한국상품전에 동남, 흥아타이어등 부산지역 12개사의 부산기업공동
관을 마련, 계약 1백만달러 상담 1천만달러 이상의 실적을 거둘 계획이다.

또 이 상담단은 국내 28개업체가 오는 30일부터 8월6일까지 부에노스 아이
레스, 산티아고, 파나마, 멕시코, 시카고 등 5개 지역을 돌며 펼치는 순회
상담회에 부산지역3개 업체를 참가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