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과 외무부는 20일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린 두
만강지역개발회의 4차실무회의 및 계획관리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중국 러시아
몽골등 4개국이 동북아지역 최초의 정부간 협의체인 동북아시아 위원회(Comm
ision)설립및 이 지역개발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지역 개발계획참여 5개국중 북한은 김일성사망으로 이번 회의에
불참했다고 말했다.
동북아시아위원회는 이지역의 무역 투자 환경 통신 관광등을 포괄적으로 협
의하게 된다.
참여국들은 북한과의 협의가 끝나면 차관급 고위회담을 개최해 동북아시아
위원회설립협정 및 환경원칙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지역기본개발계획
을 확정키로 했다.
또 두만강유역3개국위원회(Committee) 설립협정은 추후에 논의하고 두만강
지역개발회사 설립문제는 동북아시아 위원회 설립이후에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