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20일 가뭄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많은 1천6백농가에 50억원
의 특별양축자금을 긴급지원키로 했다.

또 올해안으로 4백억원이 책정되어있는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자금을 조기
집행,농촌지역 수원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특히 가뭄지역의 지하수개발을 위해 농어촌 개발공사가 보
유하고 있는 초.대형굴착기 3대를 이날자로 해체해 전남과 경남등 가뭄이
심한 지역에 급파했다.
한편 가뭄과 더위로 축산농가와 벼농사 밭농사피해도 악화일로에 있어
가울수확기에 콩 고추등 일부 작물의 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농림수산부 상황실이 집계한데 따르면 이날 현재 논의 가뭄면적이 전체
재배 면적의 5%를 이미 넘어서 가뭄수확기에 3백만석이상의 감수가 우려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