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기준시가가 4억원이상인 대형아파트는 모두 84개 평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7월1일자로 전면 재조정한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서울
에서 4억원대 아파트는 51개 평형, 5억원대가 18개 평형, 6억원대는 12개 평
형, 7억원대 2개 평형 9억원대 1개 평형등 4억원을 넘는 고급아파트는 모두
84개 평형이었다.
이중 가장 비싼 아파트는 압구정동 현대7차 아파트 80평형으로 9억2천4백만
원이었고 가장 싼 아파트는 기준시가 4억3백만원의 압구정동현대1차(54평형)
현대9차(50평형)아파트와 이촌동 정우아파트 78평형이었다.
이들 대형 아파트중 가장 평수가 큰 아파트는 이촌동 정우 아파트 98평형으
로 기준시가로는 5억1천6백만원이었다.
또 가장 작은 아파트는 압구정 현대9차 50평형과 서초 삼풍 50평형으로 기
준시가로는 각각 4억3백만원과 4억1천6백만원 이었다. <김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