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면톱] 남, 공산품/북, 공업원료 '우위'..삼성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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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상호교역이 가능한 품목은 의복제품
수산물 섬유사및 직물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한측이 수출할 품목으로는 신발 승용차 통신.녹음기등이, 수입품
으로는 비철금속 미가공광물 화학물질.제품등이 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19일 발표한 "남북한 무역구조특성과 교역유망품목
분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의 무역특화지수를 이용, 남북간 교역
유망품목을 조사한 결과 남한이 비교우위에 있는(수출특화상태) 상품은
신발 자동차 통신.녹음기기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특화지수란 한 상품의 순수출액이 동제품의 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플러스(+)인 경우는 해당품목이 수출특화상태, 마이너스(-)인
경우는 수입특화상태임을 뜻한다.
이에반해 북한이 비교우위를 지니고 있는 분야는 비철금속 미가공광물
화학물질.제품 코르크등으로 이들 품목은 "남한수입.북한수출"의 방향
으로 남북교역이 이뤄질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남북한이 모두 수출비교우위를 나타내고있는 제품으로는 의복제품 수산물
섬유사및 직물등이 꼽혔다. 삼성연은 이들 품목의 경우 일방적 교역형태
보다는 제품의 질이나 가격수준에 따라 상호교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곡물류 석유 금속공장용기계 특수산업용기계 유기.무기화학물 합성.
재생고무등은 남북한 모두 수입특화상태를 보였다. 이에따라 이들 품목은
남북한이 아닌 제3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계속될수밖에 없을 것으로
삼성연은 분석했다.
<김정욱기자>
수산물 섬유사및 직물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한측이 수출할 품목으로는 신발 승용차 통신.녹음기등이, 수입품
으로는 비철금속 미가공광물 화학물질.제품등이 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19일 발표한 "남북한 무역구조특성과 교역유망품목
분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의 무역특화지수를 이용, 남북간 교역
유망품목을 조사한 결과 남한이 비교우위에 있는(수출특화상태) 상품은
신발 자동차 통신.녹음기기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특화지수란 한 상품의 순수출액이 동제품의 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플러스(+)인 경우는 해당품목이 수출특화상태, 마이너스(-)인
경우는 수입특화상태임을 뜻한다.
이에반해 북한이 비교우위를 지니고 있는 분야는 비철금속 미가공광물
화학물질.제품 코르크등으로 이들 품목은 "남한수입.북한수출"의 방향
으로 남북교역이 이뤄질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남북한이 모두 수출비교우위를 나타내고있는 제품으로는 의복제품 수산물
섬유사및 직물등이 꼽혔다. 삼성연은 이들 품목의 경우 일방적 교역형태
보다는 제품의 질이나 가격수준에 따라 상호교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곡물류 석유 금속공장용기계 특수산업용기계 유기.무기화학물 합성.
재생고무등은 남북한 모두 수입특화상태를 보였다. 이에따라 이들 품목은
남북한이 아닌 제3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계속될수밖에 없을 것으로
삼성연은 분석했다.
<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