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1시께 서울 노원구 공릉2동 서울여대앞 건널목에서 열차진입을
통제하던 간수 이용운씨(59.서울 도봉구 미아동)가 춘천발 청량리행 610호
통일호 열차(기관사 조기택)에 치여 그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선로옆에서 보행자와 차량을 통제하던 이씨가 철로에 너무 가까이
서 있다가 열차와 충돌해 사고를 당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