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6일 가뭄피해와 관련, 재해대책기금중 전남과 경남의 한해지역
에 양수기 구매대금 5백만원씩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민자당은 또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과 전북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
계획을 마련하기로 하는 한편 내주초부터 김종필대표를 비롯한 당직자와 재
해대책위원들이 현지를 방문, 현지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박범진대변
인은 전했다.

민자당은 이날 고위당직자 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절전.절수운
동에 당이 솔선수범하도록 전국 지구당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