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협력] 우수 국내연구소..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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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6년 국내 첫 종합연구기관으로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국내 산업기술지원및 기술기반조성을 목표로 세워졌다.
KIST는 기술원조나 모방에 의존하던 당시의 국내 산업계 기술수준을
인쇄회로기판(PCB)개발등 선진기술 국산화를 통해 한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계약연구에 대한 경험이 없던 당시 상황에서 산업계로 하여금
위탁연구의 이점을 이해하도록 해 산학연협력의 기반을 형성하는 역할도
했다.
위탁업체에 만족을 주기위해 설립초기에는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기술에 대한 지도및 단기적인 응용개발연구에 초점을 두었다.
KIST는 70년대까지 산업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공업화초기 산업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설립초기의 목표를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러나 80년에 교육기관인 한국과학원과 통폐합을 하고 89년엔 분리하는등
조직운영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
또 KIST를 모태로해 설립된 한국전자통신연구소 한국화학연구소등
전문출연연구기관과의 차별화가 시급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특히 산업계의 연구능력이 커지고 선진국의 기술보호주의가 강화되는등
과학기술환경이 변화되면서 KIST가 새로운 역할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KIST는 이에따라 90년대 들어 새로운 역할 정립을 통한 재도약을 시도하게
된다. 민간기업에서 첨단제품 생산을 위한 노하우를 개발해도 양산을 위해
막대한 특허사용료를 외국에 지불해야하는 산업환경에서는 원천기술확보가
국가경쟁력의 관건이라고 보고 여기에 모든 연구개발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체계화해 내세운게 KIST2000 프로그램이다. 정보산업용 신기능소자,
3차원 영상매체,휴먼로봇시스템,인공장기및 의료용기기,정밀소재공정기술등
5개분야를 대상으로 하고있다.
연간 75억원의 연구비를 5년간 투입키로했으며 올해 연구팀을 구성,사업에
본격 들어갔다.
KIST는 3차연도부터는 산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장기적인 산학연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동시에 첨단과학분야의 기초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키로 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기초과학연구사업은 우수연구센터를
늘림으로써 해외저명과학자를 유치하는등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KIST는 연구원에 대한 평가및 보상제도를 합리화하는데도 힘쓰고있다.
임금체계에 과감히 변화를 줘 일하는 연구원과 일하지 않는 연구원을
차별화 시키겠다는 것이다.
3년마다 전문가가 연구팀을 진단,존폐를 결정하는등 조직의 유동성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있다.
대학과의 학연협동석박사과정이나 브레인풀제도등을 통해 외부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학생연구원제도를 신설,우수인력을 연구수요에 적절히
활용키로 했다.
60년대 국내 산학연협력의 새로운 시도로 등장한 KIST가 그간 변화된
환경에 맞춰 다시한번 새로운 산학연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
하고 있다.
국내 산업기술지원및 기술기반조성을 목표로 세워졌다.
KIST는 기술원조나 모방에 의존하던 당시의 국내 산업계 기술수준을
인쇄회로기판(PCB)개발등 선진기술 국산화를 통해 한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계약연구에 대한 경험이 없던 당시 상황에서 산업계로 하여금
위탁연구의 이점을 이해하도록 해 산학연협력의 기반을 형성하는 역할도
했다.
위탁업체에 만족을 주기위해 설립초기에는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기술에 대한 지도및 단기적인 응용개발연구에 초점을 두었다.
KIST는 70년대까지 산업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공업화초기 산업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설립초기의 목표를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러나 80년에 교육기관인 한국과학원과 통폐합을 하고 89년엔 분리하는등
조직운영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
또 KIST를 모태로해 설립된 한국전자통신연구소 한국화학연구소등
전문출연연구기관과의 차별화가 시급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특히 산업계의 연구능력이 커지고 선진국의 기술보호주의가 강화되는등
과학기술환경이 변화되면서 KIST가 새로운 역할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KIST는 이에따라 90년대 들어 새로운 역할 정립을 통한 재도약을 시도하게
된다. 민간기업에서 첨단제품 생산을 위한 노하우를 개발해도 양산을 위해
막대한 특허사용료를 외국에 지불해야하는 산업환경에서는 원천기술확보가
국가경쟁력의 관건이라고 보고 여기에 모든 연구개발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체계화해 내세운게 KIST2000 프로그램이다. 정보산업용 신기능소자,
3차원 영상매체,휴먼로봇시스템,인공장기및 의료용기기,정밀소재공정기술등
5개분야를 대상으로 하고있다.
연간 75억원의 연구비를 5년간 투입키로했으며 올해 연구팀을 구성,사업에
본격 들어갔다.
KIST는 3차연도부터는 산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장기적인 산학연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동시에 첨단과학분야의 기초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키로 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기초과학연구사업은 우수연구센터를
늘림으로써 해외저명과학자를 유치하는등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KIST는 연구원에 대한 평가및 보상제도를 합리화하는데도 힘쓰고있다.
임금체계에 과감히 변화를 줘 일하는 연구원과 일하지 않는 연구원을
차별화 시키겠다는 것이다.
3년마다 전문가가 연구팀을 진단,존폐를 결정하는등 조직의 유동성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있다.
대학과의 학연협동석박사과정이나 브레인풀제도등을 통해 외부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학생연구원제도를 신설,우수인력을 연구수요에 적절히
활용키로 했다.
60년대 국내 산학연협력의 새로운 시도로 등장한 KIST가 그간 변화된
환경에 맞춰 다시한번 새로운 산학연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