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14일 김주석 사망과 관련, 한국측이 조문단을
보낼 경우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김일성 사망에 조문을 보내오며 평양에 조문단
을 파견하려 하는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면서 "김일성 영구를 조문하며 오
는 17일의 추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오는 한국의 조문단이나 조문객을
동포애로 정중히 맞이할 것을 밝혔다고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판문점이나 제3국을 통한 입북도 가능하며 <>평양체류기간
중 신변안전을 보장하며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