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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홍덕산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APGA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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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일본 유럽에서나 볼수있었던 프로골프투어가 아시아에서도 내년에
    정식 발족한다. 이를 위해 9일 홍콩에서 열린 APGA(Asia 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창립총회에 다녀온 홍덕산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을
    만나봤다.

    -이번 총회가 열리게 된 배경은.

    "한국 태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 필리핀등 6개국이 정회원으로, 홍콩이
    옵서버로 참가한 APGA 창립총회는 아시아에 프로골프투어를 창설해
    아시아골프를 세계수준에 근접시키려는 목적아래 열렸다. 기존의 아시안
    투어가 비아시아선수들의 무대가 되고 있는 점도 총회를 열게된 배경이
    됐다"

    -결의사항은.

    "최저 20개대회로 구성되는 프로투어를 내년에 창설한다는 것과 상금은
    1개대회당 적어도 20만달러, 투어전체 상금은 450만~620만달러로 하는
    것등이다"

    -상금조달은.

    "스포츠프로모터인 "아시아 스포츠 커뮤니케이션"(ASC)사가 이미 모든
    스폰서를 구하고 상금을 확보해 놓았다"

    -투어 발족시기는.

    "내년5월과 10월 두 안이 나왔으나 5월로 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시기와 대회수등 구체적 문제를 오는9월 태국에서 모여 결정한다"

    -출범 첫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는.

    "기후나 기존 대회일정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최저 2개대회는 열린다"

    -대회출전 프로들 선발은.

    "각국별 등록프로수에 비례해 시드를 배정한다. 대회마다 아시아지역
    프로94~95명에게 시드를 주고,30명정도에게 예선전을통해 출전권을 준다.

    그밖에 개최국 별도시드 10~15개와 스폰서추천선수 5명등을포함해 대회당
    약140여명이 출전한다"

    -한국기업이 스폰서로 나서 대회를 창설하고, 그대회를 투어의 일환으로
    삼을수 있는가.

    "ASC가 후원하는 20개 대회에는 국내기업이 참여할수 없으나 따로 대회를
    창설하고 상금을 대서 APGA투어에 합류시키길 원하면 가능하다"

    -기존의 아시안투어와는 어떻게 다른가.

    "각국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안투어와 PGA투어는 별개이다. APGA와
    APGC(아태골프협의회)는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공존하는 관계를
    갖도록 충분히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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