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롯 정부부처/정치권 비상근무...만일 사태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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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주석 사망 사흘째인 10일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민자.민
주당등 정치권은 휴일임에도 핵심간부들과 비상근무요원들이 출근,북한내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정부부처 청와대와 통일원 외무부등 외교안보 관련부처는 각종 외교채널과
외신 북한방송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북한의 동태을 파악하는데
분주.
청와대는 특히 보다 정확한 김주석의 사망경위와 원인을 알게될 경우 북한
내부의 권력구조변화등 앞으로의 움직임을 예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주석
의 사망경위에 대한 정보에 촉각.
한승주외무장관은 이날 청사에 출근,비상대책반장인 박건우차관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회의를갖고 김주석의사인과 북한내부동향을 놓고 의견을 교환.
한참석자는 일부 의문점이 있긴하나 북한당국의 발표대로 김주석은 자연사
한 것으로 보고 김정일이 장의위원장이 된 만큼 일단 김정일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전언.
통일원도 이홍구부총리를 중심으로 정보분석에 열중했는데 한관계자는 "지
금까지 북한동향으로 볼때 김정일체제가 굳혀져가는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군고위층의 지지발언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정치권 민자당은 이날
오전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긴급고위당직자회의를 열고 김주석의 사망에 따른
북한체제의 변화추이와 그에따른 대책을 숙의하는등 부산한 움직임.
민주당은 이날 공식회의는 갖지 않았으나 당소속의원 전원이 서울에서 비
상대기토록 했고 실무당직자들은 마포당사에 나와 사태추이를 주시.
한편 여야는 이날 총무접촉을 갖고 김주석 사망이후의 북한동향과 향후
남북관계등을 정부측으로부터 보고받기위한 국회본회의를 소집키로 하고
11일 총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
주당등 정치권은 휴일임에도 핵심간부들과 비상근무요원들이 출근,북한내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정부부처 청와대와 통일원 외무부등 외교안보 관련부처는 각종 외교채널과
외신 북한방송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북한의 동태을 파악하는데
분주.
청와대는 특히 보다 정확한 김주석의 사망경위와 원인을 알게될 경우 북한
내부의 권력구조변화등 앞으로의 움직임을 예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주석
의 사망경위에 대한 정보에 촉각.
한승주외무장관은 이날 청사에 출근,비상대책반장인 박건우차관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회의를갖고 김주석의사인과 북한내부동향을 놓고 의견을 교환.
한참석자는 일부 의문점이 있긴하나 북한당국의 발표대로 김주석은 자연사
한 것으로 보고 김정일이 장의위원장이 된 만큼 일단 김정일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전언.
통일원도 이홍구부총리를 중심으로 정보분석에 열중했는데 한관계자는 "지
금까지 북한동향으로 볼때 김정일체제가 굳혀져가는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군고위층의 지지발언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정치권 민자당은 이날
오전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긴급고위당직자회의를 열고 김주석의 사망에 따른
북한체제의 변화추이와 그에따른 대책을 숙의하는등 부산한 움직임.
민주당은 이날 공식회의는 갖지 않았으나 당소속의원 전원이 서울에서 비
상대기토록 했고 실무당직자들은 마포당사에 나와 사태추이를 주시.
한편 여야는 이날 총무접촉을 갖고 김주석 사망이후의 북한동향과 향후
남북관계등을 정부측으로부터 보고받기위한 국회본회의를 소집키로 하고
11일 총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