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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행에 부담스러움을 느끼거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서울시내 및 근교에서 당일 피서나 휴식시간을 즐길수 있는 장소를 물색
해야 한다.

하루를 안락하게 보낼수 있는 특급호텔의 여름패키지상품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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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수기를 맞아 서울 시내특급호텔들이 일제히 서머패키지를 내놓고
휴가객유치에 들어갔다.

특급호텔 서머패키지는 대개 1박2일 2인기준 객실을 제공하고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헬스클럽이나 수영장등의 무료이용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일부
호텔에서는 자녀 2인까지 무료로 동반할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놀이방이나
노래방도 운영, 가족단위로 단기휴가를 보낼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특급호텔들간에 비수기판촉경쟁이 가열되면서 호텔나름대로
특성을 살려 특전을 추가하는 호텔도 생겨나 서머패키지상품도 각 호텔별로
다양성을 띠기 시작했다.

라마다 올림피아호텔은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레포츠클럽을 올해부터 운영
하는 것이 특징.

가족단위고객을 위해 오륜고리던지기등 다양한 게임을 8월말까지 매일
12시부터 오후9시30분까지 실시한다.

또 야외수영장을 오후9시까지 개장하고 이곳 테라스에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생맥주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호텔롯데와 호텔 롯데월드에서는 롯데월드시설을 이용, 지방고객들을
상대로 효도관광패키지를 마련했다.

롯데는 이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연계, 국내항공
왕복노선요금을 15% 할인해 주고 한강유람선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요금도 30% 할인해 준다.

또 롯데월드 민속관등과 레스토랑이용시 10~25%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노 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