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정상회담기간중 국내외언론에 취재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오는 22
일부터 1주일간 서울 신라호텔에 프레스센터를 설치 운영키로했다고 8일 밝
혔다.

신라호텔 본관 2,3층에 5백50평규모로 설치되는 프레스센터는 내외신기자 5
백명이상이 이용할 수있는 전화 팩스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갖추게된다.
또 평양에서 송고되는 회담관련기사 사진 영상자료등을 직접 수신, 제공하
며 정례 및 수시브리핑 기자회견장소등으로도 활용한다.

공보처는 내주초까지 출입증신청절차를 공지하고 오는 21일까지 출입증을
언론기관별로 발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당초 청와대 춘추관과 세종문화회관등을 프레스센터장소로 검토했으
나 장소가 비좁거나 공사중이라 제3의 장소를 택했다. (서명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