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년만에 단행된 아파트 기준시가의 전면 재조정으로 인해 기준시
가가 올라간 서울 강남의 일부 소형아파트 가격이 약간 상승했다.

아파트 기준시가의 높고 낮음은 양도세 부과시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강남 일부 소형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영향으로 그동안 값이 많이 올라 이번
에 기준시가가 상향 조정된 것이다.

지난주 1.96%의 상승률을 보였던 강남구 15평이하 소형아파트 값은 이번주
에도 2.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포동 주공아파트및 시영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한 현상을 보이
고 있는 가운데 개포주공 1단지 17평형의 경우 매매가는 1억3천만~1억4천5백
만원에 거래됐으며 3단지 15평형은 1억~1억9백만원선에 형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