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서울어린이연극제"가 16~29일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소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시간은 오전11시(단체관람) 오후2.4시.

입장료는 개인일 경우 4천원, 20인이상 단체관람시는 2천원이다.

문의 760-4612.

참가작은 다음과 같다.

<>"백조의 호수" (바탕골어린이극장)=16~19일. 박장렬연출. 클래식음악을
보다 쉽게 접할수 있도록 기획됐다. 발레의 아름다움과 연극적요소를 결합,
어린이가 극 내용을 재미있게 받아들이도록 제작됐다.

<>"개구리왕자" (교육극단 사다리)=20~22일. 유홍영연출. 그림형제 원작
동화를 각색, 배우와 인형이 함께 어울려 노래와 놀이를 펼친다. 의상과
소품에 활용된 기발한 아이디어가 무대를 빛낸다.

<>"개미와 아이스크림" (교육극단 아이와놀이)=23~26일. 임규작 석정연출.
아동극이라는 제한된 개념에서 탈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고 즐길수
있는 가족극 형태로 만들어졌다.

<>"콩쥐와 팥쥐엄마" (극단 님비곰비)=27~29일. 박재운연출. 전래동화를
극의 줄거리로 삼고 여기에 창작 국악동요와 전래동요를 적절히 삽입,
어린이가 전통극에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