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가 의류 전문점 설립을 통해 유통업에 진출한다.

국제상사는 6일 서울 명동의 구 논노매장 자리에 의류 전문점 "도어스"를
오는 10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 전체에 마련될 매장은 20여개의 여성의류 캐주얼
브랜드만 취급하는 전문점 형태로 운영되며 할인판매는 일체 하지 않는다.

국제상사 관계자는 "매장 설계와 디자인을 프랑스 디자인그룹인 장 비트락
사에 의뢰했으며 앞으로 유통부문을 회사 전략사업중 하나로 키울 계획"이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