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서울지역에 부과된 과밀부담금이 1백20억원을 넘
었다.

6일 건설부에 따르면 금년부터 서울지역에 수도권 과밀부담
금제도가 새로 도입된 이후 부과된 과밀부담금은 지난 6월말 현
재 모두 10건에 1백20억1천66만5천4백원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지난 5월중 부과된 것은 (주)동양석판 사옥과 경방필
백화점 등 2개건물로 부과금액은 4억원이며 나머지 8건 1백16억
원은 6월중 부과됐다.

부담금이 부과된 대상 건물은 신축 2건, 증축 6건, 용도변
경 2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