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이 중국에 연산 1백80만t규모의 합작시멘트공장을 세운다.

정인영 한라그룹회장은 이를위해 최근 중국 요령성 요양시와 자본금 8천6백
70만달러규모의 시멘트업체 60대 40의 출자비율로 설립키로 합의했다.

한라그룹은 정회장과 이옥진 요양시장이 서명한 합의서에는 한라그룹이 합
작법인으로부터 시멘트공장 건설공사를 2억2천만달러에 턴키베이스로 수주,
36개월 이내에 완공키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4일 밝혔다.

한.중합작 시멘트공장에는 운영비와 공장건설비를 포함하여 2억6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양측 파트너는 양국정부당국의 투자승인을 받는 즉시 합작
회사 설립에 착수키로 합의했다. <김수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