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민방사업참여를 둘러싼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공보처가 우수탈
락업체의 사후추가방안을 시사해 업계간 이의 수용을 놓고 신경전이 치열해
지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보처가 민방선정후 우수탈락업체에 대한 사후 추
가참여를 시사함에 따라 동국 서한 우방 청구 화성산업등 지역민방 참여업체
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키로하고 각업체별 할당이 가능한 지분율 탐색에
나서고 있다.

이들 지배주주 희망업체들은 지분의 할당비율이 민방선정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경영권확보와 정부측의 진의를 파악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