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프로세서 칩으로 불리는 부동소수점 연산보조처리기인 인텔80387 프
로세서와 기능면에서 1백% 호환성이 있는 프로세서 칩 HK387이 국내 연구진
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심상철)은 1일 KAIST와 현대전자산업이 공동으
로 3년전부터 12억9천만원을 들여 개발한 HK387을 인텔 80387을 뺀 자리에
꼽고 오토캐드나 피스파이스 등 주요 응용프로그램을 돌렸을 때 성공적으로
돌아 호환성이 증명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