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가 방수시멘트를 개발,7월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

쌍용양회는 30일 산하의 쌍용중앙연구소 신제품개발팀이 3년간의 연구끝에
건축물의 벽면및 천정의 방수등에 사용될 방수시멘트를 개발,문경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공장의 연간 방수시멘트 생산능력은 5만t이다.

이번에 개발한 방수시멘트는 시멘트와 방수액을 혼합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시멘트에 방수제와 특수첨가제를 혼합,제품을 출하하기 때문에 방수성
과 접착성이 뛰어나다고 쌍용양회측은 말했다.

국내의 방수제품 시장규모는 1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