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이동통신사업자인 주식회사 신세기통신(사장 권혁조)이 30일 호텔신라
에서 정관재계인사및 김만제 포철회장 이동찬코오롱그룹회장 2백40개 주주
사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림기념행사를 갖고 사업추진에 들어
갔다.

이에따라 한국이동통신이 독점해온 국내 이동통신사업은 실질적인 경쟁시
대에 들어갔다.
신세기통신은 이날 창립기념행사에서 사명을 종전의 신세기이동통신주식
회사에서 주식회사 신세기통신을 개명했다.
신세기통신은 이날 행사를 통해 오는 96년 1월부터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방식의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에 의한 이동전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