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9일 낮 황낙주 신임국회의장을 비롯, 13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원만한 국회운영과 새로운 국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야는 새로 선출된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을
중심으로 정치개혁과 국회법 개정에 따른 국회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것을 당부하고 깨끗한 정치구현을 위한 공명선거풍토정착에 최선을 다할것
임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춘구(민자) 홍영기 부의장(민주)를 포함, 이종근 윤리특위
신상우정보위원장 등 국회 상임위원장단과 민자당의 이한동, 민주당의 신기
하 총무를 비롯한 야당 총무단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