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금년 팀스피리트훈련 중단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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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영삼대통령과 김일성 북한주석간의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돼
핵문제에 돌파구가 열릴 경우 올 11월 실시키로 한미간에 합의했던 금
년도 팀스피리트 훈련의 중단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북.미 3단계회담에 임하는 한미양국의 입장을 최종 조율하기
위해 이번주중 워싱턴을 방문하는 김삼훈 외무부핵대사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미국측에 전달할것이라고 한 고위당국자가 27일 말했다.
정부는 특히 팀스피리트훈련의 재개여부가 북한핵문제와 직접 연관돼
있기보다는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는 지 여부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북.미 3단계회담에서는 이 문제를 가급적 다루지 않도록 미국측에 요청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핵문제에 돌파구가 열릴 경우 올 11월 실시키로 한미간에 합의했던 금
년도 팀스피리트 훈련의 중단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북.미 3단계회담에 임하는 한미양국의 입장을 최종 조율하기
위해 이번주중 워싱턴을 방문하는 김삼훈 외무부핵대사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미국측에 전달할것이라고 한 고위당국자가 27일 말했다.
정부는 특히 팀스피리트훈련의 재개여부가 북한핵문제와 직접 연관돼
있기보다는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는 지 여부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북.미 3단계회담에서는 이 문제를 가급적 다루지 않도록 미국측에 요청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