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내에 패션,디자인분야 동호회가 결성 되고 회원이 증가하는
등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늘고있다.

한국PC통신이 운영하는 하이텔의 "패션디자인 동호회"는 올1월
부터 정식 동호회로 발족되면서 월평균 1백20여명씩 회원이 늘어
6월중순까지 1천4백여명이 가입했다.

에이텔이 운영하는 PC통신인 포스서브에도 작년 12월 개설된 "패
션라이프"와 올1월 개설된 "아마추어디자인 동호회"등 관련 동호
회가 2개로 각각 3백70여명과 1백9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중 가장 규모가 큰 "패션디자인 동호회"의 시삽(회장격)김명석
씨(회사원)는 "회원들 대부분이 대학생이고 10%정도가 패션,디자
인분야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이라고 설명했다.

PC통신의 패션분야 동호회원중 대학생들은 관련분야 전공자가
30%정도.

따라서 이들은 전공과 관계없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있다 이들의
주 관심사는 신세대인 학생층의 경우 멋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
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