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3년여동안 "미니붐"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닛세이기초연구소가 발표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일본자동차
산업"이란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이후 일본시장은 운전면허취득
인구의 감소로 자동차구입교체사이클(5년정도)을 기초로한 미국형순환구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업체들은 엔고에 따른 가격경쟁력의 저하등을 극복하기 위해 저가격의
자동차를 시장에 투입하게 돼 판매가 회복돼도 수익은 크게 늘지않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설비투자삭감 <>일부차량설비의 부품라인전환
<>설비의 해외이전 <>부품의 상호공급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일본자동차업체들은 독자적인 개발로는 채산이 맞지 않는 차종생산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에 의존하는등의 제휴에 나서게 되며 이같은
움직임은 부품업체에 영향을 줘 계열을 뛰어넘는 제휴.합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아시아시장에서는 국민차개발을 축으로 시장확대를 추진하는 한국
말레이시아등의 저가격차공세가 예상돼 일본자동차는 저연비.저공해나
안정적 부품공급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가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선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고령화추세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상황판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이에따라 자동차
산업과 전자산업의 제휴에 의한 자동차개발이 한층 진전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