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이 상장사 가운데 최우량 기업으로 꼽혔다.

한국능률협회가 27일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5백46개 상장사의 93회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우량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동통신은 수익성,안정성등
4개 부문에서 총점 83.9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태광산업 계열의 폴리에스터,화섬 제조업체인 대한화섬이 3위는 현
대그룹계열사에 페인트를 독점공급하는 고려화학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태광산업은 결산기가 바뀜에 따라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부문별로는 한국이동통신이 수익성과 성장성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나
타났고 안정성에서는 향료업체인 보락,활동성에서는 삼성물산이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