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에 따르면 26일 밤12시까지 근무 이탈자 복귀신청을 접수한 결과
기관사는 대상자의 84%인 2천4백97명, 기관조사는 61%인 1천2백83명, 검
수원은 1백%인 1천4백53명이 복귀신고를 마쳤다.
이에 따라 근무지를 벗어났던 전체 철도 종사자의 80%인 5천2백33명이
현업으로 돌아왔다. 복귀 기관사 가운데 27.9%인 6백97명, 기관조사의
18.3%인 2백35명, 검수원은 86.8%인 1천2백61명이 이미 근무조에 편성됐
다.
철도청은 복귀 기관사등이 현재 피로한 상태여서 복귀자 가운데 상당수
는 당장근무에 투입하기 어려운 상태지만 그래도 이번주안에는 거의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