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가 이달말까지 마련키로 했던 금융전업군 육성방안이 빨라야 내달초
에나 나올 전망이다.

재무부 관계자는 26일 "아직 금융전업군에 대한 관계부처 간의 입장조율이
끝나지 않은데다 임시국회 개원으로 시일이 촉박해져 이달안에 금융전업군
육성방안을 내놓기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따라 7월초에 시안을 제시해 곧바로 공청회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무부는 내달초 제시할 이 방안에서는 단일안을 내놓지 않고 복수안
을 제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토록 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이번 공청회에서는복수대안 별로 장단점만 거론된채 특정대안으로
의견이 집약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