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22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회사 대강당에서 5백여명의 임직원
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김경덕씨(30년근무)등 장기근속자 1천2백
91명에게 순금 5천3백57돈을 나눠 수여했다.

또 지난 15일 끝난 올림픽제패기념 제1회국제양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인철제철소속 박경모선수에게 특별공로상을 시상했다.
백창기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세계적인 철강회사로 성장하기까지 밑거름
이 되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21세기 초일류기업을 향
해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다해 줄 것"을 강조.

인천제철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4천5백명 전직원및 협력업체직원들에게 기
념품을 주고 오는 9월에 기념체육대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