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행내공모제"적용대상이 해외점포장까지 확산되고 있다.

주택은행은 21일 뉴욕사무소장과 국내 5개영업점장을 직원들중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발령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모대상점포장은 뉴욕사무소장을 비롯 기린 양평 영월지점장과 가경동
공주출장소장 등이다.

국내영업점장을 행내공모를 통해 발령낸 은행은 상당수이나 해외점포장을
공개모집하기는 주택은행이 처음이다.

주택은행은 뉴욕사무사무소장과 지점장의 경우 2급승격 1년이상 지난사람,
출장소장의 경우 점포차장 1년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자가 경영계획서를 제출하면 경영진은 근무성적 리더십 지역연고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선발하게 된다.

주택은행은 앞으로 행내공모제를 다른 국내외 영업점장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