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가 ""북핵""강경론 대두...""위기 안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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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박영배] 미국내 일부 강경파 정치인과 언론이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
의 북한방문 결과를 비판하고 나서 주목된다.
민주당소속 대니얼 패트릭 모이니헌 상원의원은 19일 NBC TV와의 회견에서
북한이 핵시설을 사찰하려는 국제적 노력을 계속 거부할 경우 미국이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 핵시설을 폭격해야 한다고 강경론을 폈다.
도 로렌스 이글버거 전 국무장관은 "카터 전대통령이 북한을 통치하고 있는
살인자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데 대해 전율을 느꼈다"며 "카터 전대통령이
집에 가만히 머물러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즈지는 20일 미 클린턴 행정부는 "북한핵위기가 끝났다고 본다"는
카터의 낙관적인 평가와는 다소 거리를 두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
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때문에 카터전대통령과 직접 대면하지 않은 채 캠프데이
비드산장에서 전화로만 30분간 카터와 대화했으며 자신의 안보보좌관인 앤터
니 레이크등이 대신 카터를 만나도록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의 북한방문 결과를 비판하고 나서 주목된다.
민주당소속 대니얼 패트릭 모이니헌 상원의원은 19일 NBC TV와의 회견에서
북한이 핵시설을 사찰하려는 국제적 노력을 계속 거부할 경우 미국이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 핵시설을 폭격해야 한다고 강경론을 폈다.
도 로렌스 이글버거 전 국무장관은 "카터 전대통령이 북한을 통치하고 있는
살인자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데 대해 전율을 느꼈다"며 "카터 전대통령이
집에 가만히 머물러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즈지는 20일 미 클린턴 행정부는 "북한핵위기가 끝났다고 본다"는
카터의 낙관적인 평가와는 다소 거리를 두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
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때문에 카터전대통령과 직접 대면하지 않은 채 캠프데이
비드산장에서 전화로만 30분간 카터와 대화했으며 자신의 안보보좌관인 앤터
니 레이크등이 대신 카터를 만나도록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