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시멘트가 수요기임에도 불구,매기위축으로 출고가격을 밑도는 바닥세
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20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시중 오더(출고지시서)시세가 40kg부대당 1천9백
원선을 형성, 정상가격인 2천1백원보다 무려 2백원이나 낮게 거래되고있고
생산업체 출고가격인 1천9백47원보다도 47원이 낮게 형성되고있다.

이같이 포장시멘트가 바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은 하순부터 장마가
예보되자 과다 오더소지자들이 자금회전을 위해 오더를 많이 풀고있는데다
레미콘및 벌크시멘트로의 수요가 대체되면서 매기가 크게 위축되고있기 때
문으로 풀이되고있다.
판매업계에서는 공급사정이 원활한데다 앞으로 장마기간동안 수요가 더욱
줄어들것으로 예상,시세는 당분간 바닥세가 지속될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