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활용협회(회장 김권숙)가 서울시내 공원,고궁 등 공공장소에 쓰레기 분
리수거용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협회가 이 운동을 시작한 것은 관주도의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민간사회단체에서 분리수거운동을 적극 펼쳐 국민들이 일상
생활속에 환경보호운동을 생활화하도록 하기위한 것.
협회는 4월부터 시범적으로 경복궁(5개),창덕궁(2개),창경궁(2개),덕수궁(5
개)등 4개궁과 태능(5개)을 비롯,강서구 방화동의 송정 국민학교(5개)등 6곳
에 24개를 설치했다.
협회가 분리수거용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의 관공
서,학교,병원,터미널 등에서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