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업 확 장 ***

94년에 지정된 30대그룹 계열사의 타회사출자비율은 순자산의 26.8%로
지난 92년의 28.0%에 비해서 줄어들었다.

이러한 감소추세는 경제력억제시책이 도입된 지난 87년(44.8%)이래 계속된
것이다.

지난해에 순자산 대비 타회사출자비율이 감소한 것은 출자자체가 줄어든데
원인이 있는건 아니다.

출자총액은 18.7% 늘어났으나 순자산이 이보다 훨씬 많은 23.9%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그룹별로는 선경(40.7%) 금호(57.0%) 삼미(79.9%) 진로(1백98%) 고합
(50.2%) 한화(42.8%) 한일(62.6%)등 7개그룹의 평균출자비율이 순자산액의
40%를 웃돌았다.

30대그룹 계열사중 순자산의 40%로 규정된 출자총액한도를 초과한 회사는
모두 46개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