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내 주요 자료실의 도서열람방식이 개가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서울 서초동 소재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8일부터 인문과학자료실, 사회
과학자료실, 자연과학자료실, 어문학자료실등 4개 자료실에 대해 완전개가제
를 실시키로 하고 곧 서가재배치와 장서이동등 관련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반이용자들에게 개방돼 있는 실질적 자료열람공간인 이들 4개
자료실에서는 아무런 제한없이 서가에서 원하는 책을 마음대로 골라 볼 수있
게 된다.

지금까지 중앙도서관은 신착자료실,도서관문화자료실등 일부 자료실에 한
해 제한적으로 개가제를 운영해 왔다.
이번 결정으로 중앙도서관의 개가대상 장서수는 2만책에서 18만책으로 대
폭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