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교보, 대한등 6대 생명보험회사들은 지난해 증시호황에 힘입어 92년
의 4배가 넘는 3천29억원의 주식 투자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사들은 총자산의 10% 이상을 주식투자에 돌려 주식보유규모가 지난 3
월말현재 5조3천6백억원(장부가 기준)으로 92년 같은기간에 비해 14.6%가
늘어 주식투자 증가율이 총자산 증가율(8.1%)보다 6.3%포인트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