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확장과 함께 기관투자가들의 수요가 몰리는 대형우량주(블루칩)의 경량
화현상이 지속돼 우량주의 중장기 투자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중소형 중저가주와 단순저가주및 금융주는 실적장세가 지속되는한 반등
시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지적됐다.

4일 대신경제연구소는 저금리시대를 맞아 금융자산이 늘어나는 기관들은 블
루칩을 중심으로한 주식투자에 치중하는 상황이라고 지적, 이같이 분석했다.
최근 본격적인 확장국면을 보이는 실물경기를 바탕으로 기관들이 고가우량
주와 대형제조주등 경기관련주에 대한 중장기투자에 나서면서 우량주들의 유
통물량이 줄어드는 경량화현상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외국인투자한도가 늘어나면 외국인투자자들도 블루칩을 집중매수할 것으
로 예상돼 중장기적으로는 우량주의 투자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