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농어촌지역의 의료보험조합을 인접 시지역의 직장의보조
합과 통합하는 <인접 시.군통합의료보험제>도입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6
일 알려졌다.
당정은 또 농어민연금제를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키로 했다.

당정은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농어촌발전위가 지난달 24일 대통령에게 보
고한 <농어촌발전대책> 가운데 부처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일부 쟁점사안
들에 대한 비공식협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정부의 한 고위관계
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은 노령화와 수진율 증가로 보험료 인상요인이 커
농어민 보험료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단 인접 시군간 통합의료보험제를 실
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