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36% 차지 '사상최대'..이통주매각 완료, 객장 표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통신의 한국이동통신주식 매각이 완료됐다.
2일 한국통신은 한국이동통신(이통)주식 1백13만8천9백80주를 주식시장을
통해 매각해 지난1일 매각한 2만2천3백90주를 포함, 매각예정물량 1백16만
1천3백70주(지분율 21%)를 모두 팔았다.
이로써 한국통신은 지분율은 20%로 낮아져 선경그룹이 최대주주(지분율
23%)로 경영권을 행사할수 있게됐다.
이날 이통주는 한국통신보유물량을 포함, 모두 1백13만9천5백10주가 거래돼
거래대금은 3천3백61억원으로 단일종목의 하루 거래대금으로는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이통주가는 전장 개장직후한국통신매물로 하한가로 떨어졌으나 기관들이
대규모로 매수주문을 낸 덕에 곧바로 상한가로 돌아섰으며 후장동시호가때는
5백만주이상의 상한가 매수주문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이통주식은 은행 생명보험 투신사등 기관투자가들이 주로 사들였으며
선경그룹등 대기업그룹계열사의 대량매입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주 매각 이틀만에 엄청난 매물이 단숨에 소화되면서 상한가를
유지하자 증권계는 의외라는 반응. 지난1일 33만주만 매물로 내놓았으나
겨우 2만주만 소화되고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한데 비해 이날은 순식간에
매물을 삼켜버릴 정도로 폭발적인 매수세가 몰렸다.
전장동시호가 직후 한국통신이 40만주를 하한가에 팔자고 나서자 하한가로
밀렸으나 곧바로 이물량이 전부 팔리고 상한가 "사자"주문이 60만주나
쌓였다.
나머지 매물이 나온 후장 동시호가때는 상한가 매수주문이 5백만주를
넘어서 상당한 가수요까지 가세한 모습.
<>.전날까지만해도 27만원선에 사겠다는 자세를 보이던 기관들이 이날
서둘러 "사자"고 나선 배경에 관심이 고조.
증권사 관계자들은 대량매물출회우려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빠지지 않자
기관들이 추가하락이 없을 것으로보고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서둘러 매수주문을 냈을 것으로 추측.
이종목의 향후주가를 좋게보면서 매수기회를 엿보다 1,2만원 비싸도
물건을 잡는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을 것이란 분석.
일부에서는 "큰손"들이 사기시작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물량확보에 조급한
기관의 마음을 급하게 만들었다는 분석도 대두.
또 이회사 올해 주당순이익이 지난해보다 80%이상 늘어나고 주가가
50만원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아침부터 나돌아 매수세를
자극했다며 일부에서 의도적으로 부추긴 것이 아니냐고 추측.
후장동시호가때매도주문을 냄에 따라 매매체결에서 후순위인 증권사
상품주문은 거의 체결되지 못해 증권사들은 대부분 이주식 확보에 실패.
이때문에 증권사 주식부관계자들은 이통주식을 팔아 주가를 끌어내리는데
협조했는데 정작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주식만 날렸다며 이통주매각을
주선한 한국산업증권을 원망.
한편 이종목의 향후주가전망에 대해서는 대량매물의 소화가 끝남에 따라
수익성등 뛰어난 내재가치가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으나 이날 이주식을 사들인 일반투자자들이 조만간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후속매수세가 뒤따르지 않으면 밝게 보기는 어렵다는 부정적
인 전망도 만만찮은 실정.
2일 한국통신은 한국이동통신(이통)주식 1백13만8천9백80주를 주식시장을
통해 매각해 지난1일 매각한 2만2천3백90주를 포함, 매각예정물량 1백16만
1천3백70주(지분율 21%)를 모두 팔았다.
이로써 한국통신은 지분율은 20%로 낮아져 선경그룹이 최대주주(지분율
23%)로 경영권을 행사할수 있게됐다.
이날 이통주는 한국통신보유물량을 포함, 모두 1백13만9천5백10주가 거래돼
거래대금은 3천3백61억원으로 단일종목의 하루 거래대금으로는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이통주가는 전장 개장직후한국통신매물로 하한가로 떨어졌으나 기관들이
대규모로 매수주문을 낸 덕에 곧바로 상한가로 돌아섰으며 후장동시호가때는
5백만주이상의 상한가 매수주문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이통주식은 은행 생명보험 투신사등 기관투자가들이 주로 사들였으며
선경그룹등 대기업그룹계열사의 대량매입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주 매각 이틀만에 엄청난 매물이 단숨에 소화되면서 상한가를
유지하자 증권계는 의외라는 반응. 지난1일 33만주만 매물로 내놓았으나
겨우 2만주만 소화되고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한데 비해 이날은 순식간에
매물을 삼켜버릴 정도로 폭발적인 매수세가 몰렸다.
전장동시호가 직후 한국통신이 40만주를 하한가에 팔자고 나서자 하한가로
밀렸으나 곧바로 이물량이 전부 팔리고 상한가 "사자"주문이 60만주나
쌓였다.
나머지 매물이 나온 후장 동시호가때는 상한가 매수주문이 5백만주를
넘어서 상당한 가수요까지 가세한 모습.
<>.전날까지만해도 27만원선에 사겠다는 자세를 보이던 기관들이 이날
서둘러 "사자"고 나선 배경에 관심이 고조.
증권사 관계자들은 대량매물출회우려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빠지지 않자
기관들이 추가하락이 없을 것으로보고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서둘러 매수주문을 냈을 것으로 추측.
이종목의 향후주가를 좋게보면서 매수기회를 엿보다 1,2만원 비싸도
물건을 잡는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을 것이란 분석.
일부에서는 "큰손"들이 사기시작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물량확보에 조급한
기관의 마음을 급하게 만들었다는 분석도 대두.
또 이회사 올해 주당순이익이 지난해보다 80%이상 늘어나고 주가가
50만원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아침부터 나돌아 매수세를
자극했다며 일부에서 의도적으로 부추긴 것이 아니냐고 추측.
후장동시호가때매도주문을 냄에 따라 매매체결에서 후순위인 증권사
상품주문은 거의 체결되지 못해 증권사들은 대부분 이주식 확보에 실패.
이때문에 증권사 주식부관계자들은 이통주식을 팔아 주가를 끌어내리는데
협조했는데 정작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주식만 날렸다며 이통주매각을
주선한 한국산업증권을 원망.
한편 이종목의 향후주가전망에 대해서는 대량매물의 소화가 끝남에 따라
수익성등 뛰어난 내재가치가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으나 이날 이주식을 사들인 일반투자자들이 조만간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후속매수세가 뒤따르지 않으면 밝게 보기는 어렵다는 부정적
인 전망도 만만찮은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