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스웨덴 중소기업간의 협력 및 교역을 증진시키기 위한 동아시아
센터(EAC)가 오는 8월17일 스웨덴에 개설될 예정이라고 주한스웨덴대사관이
발표.

한국상공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스웨덴 베스트만란드주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동아시아센터는 스웨덴 중부 베스테로스시에 설립돼 중소기업을
위한 상설전시장은 물론, 아시아전문 종합무역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

대기업들은 자체 시장개척능력을 지닌데 비해 중소기업들은 자본과 정보
부족으로 교역이 저조할수 밖에 없다고 판단, 중소기업들의 스웨덴진출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기관으로 동아시아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대사관측은
설명.

동아시아센터는 양국 중소기업간의 무역거래시 상담장소를 제공하고
스웨덴기업들에게 한국 및 동아시아의 무역정보와 자료를 보급할 계획.

또 동아시아국가의 대사관및 무역협회와 이지역에 관심을 갖고있는 스웨덴
단체들간의 교섭을 주선하며 북유럽에서의 무역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주업무가 될 것이라고.

한편 동아시아센터설립에 맞춰 한국등 동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17일부터 21일까지 동아시아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

이행사에는 93대전엑스포에 개설된 스웨덴전시관이 그대로 복원되고
아시아와 북유럽간의 무역을 주제로 한 각종세미나와 포럼등이 준비돼
있다며 관심있는 한국중소업체들의 참여를 희망. 문의 (720)4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