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자기재산이 1천억원 늘어나 중소기
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이 확대되게 됐다.

재무부는 지난 28일자로 신용보증기금에 7백억원, 기술신용보증기금에 3
백억원등 모두 1천억원을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에서 추가 출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신용보증기금의 자기재산은 6천5백13억원, 기술신용
보증기금은 2천9백3억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재무부는 2개 보증기관이 자기재산과 이월이익금을 합한 금액의 15배까
지 보증이 가능하나 앞으로 2-3개월이면 보증금액이 한도를 초과할 것으
로 전망돼 정부출연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