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8일오전 94 미국월드컵축구대회에 참석하는 우리나라 대
표팀을 청와대로 녹지원으로 초청, 다과를 함께 하며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승리는 언제나 땀과 고통의 산물"이라며 "월드컵
축구 16강 진출에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다시한번 우리국민들에게 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21세기를 향한 우리민족의 에너지를 마음껏 분
출해 내는 견인차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다과회에는 대표팀 선수단 34명과 이홍구 부총리겸 통일원장관등 2천
2년 월드컵 유치위원 43명등 각계인사 88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