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톱] 전환사채 주식전환 크게 늘어..올 4월까지 886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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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금년들어 4월말까지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으로
새로 발행, 상장된 주식은 모두 8백86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백80만주에 비해 3백91%나 늘어난 규모이다.
전환사채의 전환에 따라 새로 상장되는 주식이 유.무상증자나 기업공개등
전체 신규상장 주식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4월의 1.83%에서
금년들어서는 2.62%로 높아졌다.
이처럼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이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되찾기 시작해 전환사채를 현금으로 상환받는 것보다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유리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의한 신규상장 주식은 아직까지 해외 전환사채에
의한 것이 더 많아 금년들어 4월말까지 8백86만주에 달했다.
같은 기간중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에따른 신규 상장물량은 5백11만주였다.
회사별로는 동아건설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물량이 2백7만주로 가장 많았고
(주)대우 1백80만주 대우중공업 1백28만주 데이콤 1백27만주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동아건설과 대우는 전량 해외 전환사채, 데이콤은 전량 국내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관계자들은 과거 2-3년동안 주가하락과 함께 전환사채의 발행이
부진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 크게 많은 편은 못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전환사채의 발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나
내년이후에는 전환사채의 전환에 따른 주식 신규발행이 더욱 빨리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태현기자>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금년들어 4월말까지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으로
새로 발행, 상장된 주식은 모두 8백86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백80만주에 비해 3백91%나 늘어난 규모이다.
전환사채의 전환에 따라 새로 상장되는 주식이 유.무상증자나 기업공개등
전체 신규상장 주식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4월의 1.83%에서
금년들어서는 2.62%로 높아졌다.
이처럼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이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되찾기 시작해 전환사채를 현금으로 상환받는 것보다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유리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의한 신규상장 주식은 아직까지 해외 전환사채에
의한 것이 더 많아 금년들어 4월말까지 8백86만주에 달했다.
같은 기간중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에따른 신규 상장물량은 5백11만주였다.
회사별로는 동아건설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물량이 2백7만주로 가장 많았고
(주)대우 1백80만주 대우중공업 1백28만주 데이콤 1백27만주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동아건설과 대우는 전량 해외 전환사채, 데이콤은 전량 국내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관계자들은 과거 2-3년동안 주가하락과 함께 전환사채의 발행이
부진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 크게 많은 편은 못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전환사채의 발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나
내년이후에는 전환사채의 전환에 따른 주식 신규발행이 더욱 빨리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