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그룹계열의 뉴레이크(대표 김경호)가 중국 공장을 지어 양가죽사업에
진출했다.
25일 이회사는 1백만달러를 단독 투자, 심양에 양가죽과 양피장갑을 만드는
공장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대지 1만평에 건평 2천5백평으로 종업원 2백50명이며 연내에 3백
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공장은 양가죽장갑을 만들어 일본과 유럽등으로
수출하며 내년 수출목표를 4백만달러로 잡고 있다. 또 양가죽원단을 만들어
한국으로 반입, 국내업체에 판매하거나 의류를 하청생산키로 했다.

뉴레이크의 관계자는 "한국업체들이 무스탕등 양가죽의류 생산을 위해 연간
1억달러 이상의 양가죽원단을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이의 수입대체에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